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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13일 화요일

‘네이마르 같고 메시 같다’…라민 야말, 엘 클라시코를 뒤흔든 17살의 천재

FC 바르셀로나의 신성 라민 야말(17)이 엘 클라시코의 영웅으로 떠올랐다. 2007년생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성숙한 경기 운영과 공격력을 선보인 그는, 한 경기에서 유럽 무대를 놀라게 했다.

‘17살’의 각성…바르사, 엘 클라시코 4-3 승리

한국시간 11일, 바르셀로나의 에스타디 올림픽 류이스 콤파니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라리가 35라운드. 바르셀로나는 레알 마드리드를 4-3으로 제압하며 승점 차를 7점으로 벌렸다. 우승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한 이 경기의 중심엔 라민 야말이 있었다.



음바페의 선제골, 하지만 야말이 판을 바꿨다

경기 초반은 레알의 분위기였다. 전반 5분과 14분 킬리안 음바페에게 연속 실점하며 바르사는 흔들렸다. 그러나 전반 19분 에릭 가르시아의 만회골로 분위기를 추스른 바르셀로나는 이후 야말의 각성으로 급격한 반격을 시작했다.

전반 32분 동점골…그 후는 야말의 시간

야말은 전반 32분 감각적인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어진 크로스, 드리블, 공간 창출 능력은 레알 수비진을 당황하게 했다. 전반 34분 하피냐의 역전골, 전반 추가시간 하피냐의 멀티골까지 연이어 터지며 바르셀로나는 순식간에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추격도 무의미…결국 야말이 주인공

후반 25분 음바페가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3-4까지 추격했지만, 바르셀로나는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하피냐의 멀티골, 페란 토레스의 도움 해트트릭도 빛났지만, 이날 최고의 평점은 야말에게 돌아갔다.

스탯이 증명하는 월드클래스 퍼포먼스

  • 1골
  • 유효 슈팅 5회
  • 드리블 성공 4회
  • 키 패스 3회
  • 패스 성공률 89%
  • 그라운드 경합 승리 6회
  • 인터셉트 1회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야말에게 평점 9.1점을 부여하며 '경기 최우수 선수(MOTM)'로 선정했다.

야말, ‘미래의 유망주’ 아닌 ‘지금의 슈퍼스타’

이번 시즌 엘 클라시코에서 4연승을 이끈 야말은 단순한 신예가 아니다. 코파 델 레이 우승에 이어 라리가 우승까지 넘보는 바르셀로나의 중심이다. ‘포스트 메시’에 대한 질문은 이제 멀리서 찾지 않아도 된다. 네이마르의 폭발력, 메시의 창의성을 겸비한 이 17세는 라리가뿐만 아니라 유럽 무대를 뒤흔들 차세대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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